원인:

홀까지 거리가 가까우면 스윙이 작아진다.
어프로치일 경우 직접 볼을 치기 때문에 작게 스윙을 할지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벙커는 모래를 폭발시키면서 탈출시킨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모래를 폭발시키는 힘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뒷땅이 생기고 만다.

대책
벙커에서는 어느 정도 자신있게 스윙을 하지 않으면 익스플로젼 샷이 불발로 끝난다.
홀과 가까운 상황에서 볼을 붙이기 위해서는 뒷땅을 조심해야 한다. 거리에 맞춰 휘두르면 아무래도 스윙이 작아진다. 그래서 어느 정도 휘두르더라도 멀리 날아 가지 않는 방법으로 쳐야 한다.
휘두르더라도 날아 가지 않는 방법이란 페이스를 열어 아웃 사이드 인으로 치는 것이다. 그러면 크게 휘두를지라도 볼을 뜨고 거리는 나지 않는다.
벙커 샷은 보통 어프로치 2배 정도 스윙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홀까지 10야드일 경우 20야드 어프로치 하듯이 스윙한다. 그리고 페이스를 열어준 만큼 거리가 생기지 않으므로 3배 인 30야드 어프로치를 한다는 생각이 가장 좋다.
모래를 얇게 들어낼 것인지, 손 만으로 걷어 올리지 않고 휘두른다 할지라도 거리가 생기지 않는 방법으로 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