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브라푸마골프 제공

'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 힙합 스타일 모자와 톡톡 튀는 패션 감각 뽐내

'신예' 리키 파울러(미국)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차세대 골프 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쩐의 전쟁'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2주 연속 두각을 나타냈다.

파울러의 활약에 후원사인 코브라 푸마골프가 활짝 웃었다. 코브라 푸마골프는 파울러의 우승 이후 전체 매출이 우승 전부 대비 52% 늘었다고 밝혔다.

파울러는 코브라 푸마골프와 골프 클럽 및 용품 일체를 후원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코브라 푸마골프의 2012년 신제품인 앰프 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파울러와의 연계 마케팅을 염두에 두어 오렌지 컬러로 개발했고 예상이 적중했다.

코브라 푸마골프 정원진 총괄팀장은 "리키 파울러의 PGA투어 첫 우승 이후에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3배 이상 늘었다. 매출도 우승 전주 대비 52% 상승하며 코브라 푸마골프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