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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프린지에 놓여 있고 핀까지 보내는 데 문제가 없다면,
볼을 그린 위에 떨어트리는 것이 파를 세이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댄 프렌드는 말한다.

그린사이드 터치샷에 관해서 ‘언제나 볼이 가능한한 빨리 구르게 하라’는 골든 룰이 있다. 그린 위에서 볼이 빠르게 구를수록 까다로운 바운스가 발생해 라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낮아진다. 핀에 가까이 피치하는 것보다 그린 위를 굴리는 샷이 예측하기 쉽다. 퍼트할 때처럼 경사를 읽기만 하면 된다.
필요한 테크닉은 퍼트할 때와 아주 유사하다. 어깨로부터 시계추 동작으로 클럽을 앞뒤로 흔든다. 이테크닉의 장점은 백에 있는 어떤 클럽이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점이다. 핀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로프트가 적은 클럽을 사용한다.

-장갑 배지가 타깃을 향하게 이 샷을 성공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손목을 단단히 유지해야 한다. 손목이 꺾이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은 스루스윙할 때 왼손의 등(장갑 배지)이 타깃을 향하게 한다.

- 하체를 ‘조용하게’ 유지 볼을 떨어뜨린 후 구르게 하는 기술은 퍼트와 아주 유사하다.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어깨로부터 흔드는 동작으로 팔을 앞뒤로 스윙하는 데 집중한다.

 

01 셋업을 단순화하라
하체의 움직임이 아주 적어야 한다. 스탠스를 좁힌 후 왼발의 발가락을 타깃을 향해 바깥쪽으로 돌리고 볼을 오른발 안쪽을 향해 뒤로 옮긴다.

02 그립을 내려 잡아라
정상적인 치핑 그립을 잡은 다음, 손에 힘을 빼고 클럽의 샤프트를 위로 약간 올린다. 그립을 내려 잡음으로써 클럽을 더 많이 컨트롤할 것이다.

03 낙하지점을 선정하라
경사를 판단하는 것을 돕기 위해 그린으로 걸어가서 핀으로부터 볼을 본다. 볼을 낙하시키기 원하는 평평한 지점을 선정한다.

04 뒤로 흔들어라
손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한다. 진자처럼 어깨로부터 클럽을 뒤로 흔든다. 클럽이 허리 높이에 도달하지 않게 한다

05 왼손 손목을 단단하게 유지하라
좀더 타이트하게 그립을 잡고 볼을 칠 때 왼손 손등이 계속 타깃을 향하게 한다. 시선은 끝까지 볼에 고정시켜 샷의 정확도를 높인다.

06 삼각형을 유지하라
클럽을 흔들고 어깨와 팔 사이에 형성되는 삼각형을 유지한다. 퍼트할 때처럼 볼을 친 후 머리는 계속 아래를 내려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