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을 잃지 않으면서 드라이버에 파워를 더해주는 두 가지 방법

사진 ｜ Howard Boylan

 

 

유러피언투어 통계에 따르면, 내 드라이버샷 평 균 비거리는 293.3야드다. 하지만 누구나 드라 이버샷을 할 때 15~20야드쯤은 더 보낼 수 있는 여지를 항상 갖고 있다. 아마도 2온을 노릴 수 있 는 파 5가 있을 것이고, 어쩌면 중요한 승부를 결 정지을 수 있는 샷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 만 나는 이렇게 비거리를 더 늘리기 위해 공격적 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모두 볼을 세 게 치고 난 뒤에 그 느낌을 알고 있다. 타이밍과 거리를 잃고 마는 것이다. 그 대신, 두 가지 영역 에 대해 잘 이해하기만 하면 간단히 파워를 더 끌 어올릴 수 있다. 첫 번째, 볼의 탄도와 스핀이라 는 두 가지 요소를 적용해 어떻게 하면 간단히 비 거리를 늘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자 신이 힘을 내는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조 금이라도 더 그 힘을 짜낼 수 있는지 아는 것이 다. 나는 이번에 위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비거리를 더 늘릴 수 있는 키포인트를 보여주려 한다.

 

셋업: 탄도가 높지만 백스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어드레스

 

컴퓨터로 볼의 구질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샷의 탄도를 바꾸어야 간단히 비 거리를 늘릴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볼을 세게 치지 않더라도 고탄도와 저 스핀이 더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다고 배웠다. 나는 이 포인트를 이용해 탄도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셋업을 해보겠다.

 

볼의 위치는 앞으로 옮긴다.
평범한 드라이버샷에서 볼을 내 왼 발 뒤꿈치 안쪽에 놓는다. 그 지점은 클럽 아크에 있어서는 꽤 낮은 포인트다. 드라이버는 임팩트 에서 볼을 치는 동안 들어올려 지지 도 않고 밑으로 파고 들지도 않는 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는 티를 특별히 높게 세우지도 않았다. 볼의 톱은 클럽의 크라운과 거의 수 평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특별히 장타를 쳐야 할 경우에는 볼을 왼발 끝에 마주 보이게 놓아야 한다. 이 렇게 하면 확실히 클럽이 움직이는 동안 임팩트 지점이 왼쪽으로 이동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드 라이버가 올라가면서 볼을 친다는 말이다. 이것은 백스핀을 더 만들어 내지 않고도 더 높은 탄도를 가능하 게 해준다.

 

장타를 위한 드라이버
어드레스에서도 평소 자세처럼 클럽을 잡는 다. 스탠스에서 조금 앞쪽으로 볼을 옮겼을 때, 나는 클럽 헤드가 바뀐 볼 위치 바로 뒤 쪽에 위치하지 않도록 애쓴다. 어드레스에서 앞쪽에 놓인 볼을 따라 자세를 취하면, 어깨 가 열리는 위험을 감수하게 되거나 오른손잡 이들은 타깃의 왼쪽을 조준하게 될 수도 있 다. 이것은 아웃-투-인 스윙이나 슬라이스 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확실하게 어깨를 돌 려야 한다. 만약 클럽헤드가 새로운 볼의 위 치를 따라가게 내버려두면(즉, 어깨가 열리 면) 다시 스퀘어로 맞추기 위해 어깨를 좀 더 돌려야 한다. 이 때문에 완전한 어깨 회전을 할 수 없게 된다.

오른쪽 어깨를 내려 보자.
나의 샷은 약한 페이드다. 클럽은 임팩트를 향해 조금 아웃-투-인으로 스윙하게 된다. 이 부드러운 스핀은 정확한 샷을 위해서는 이상적이지만 볼을 더 앞으로 옮겨서 멀리 치는 샷을 원할 때는 페이드가 슬라이스가 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여기 보이는 사진 에서처럼, 어드레스 때 척추 각에 집중함으 로써 이것을 극복하려고 한다. 일반적인 드 라이버샷에서 척추는 수직일 것이다. 하지만 볼을 앞쪽으로 옮겼을 때는 높은 오른쪽 어 깨 때문에 상당히 많이 아웃-투-인으로 움 직일 수가 있다. 이것은 스윙 플레인이 지나 치게 가파르게 되는 것을 막아주고, 스윙의 최저점을 좀 더 뒤로 이동시켜 상향타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세게 치지 않고도 어떻게 더 힘을 실을 수 있을까?

 

스윙에 있어서 파워를 더하려면 체중을 옮긴다든지, 스윙 아크를 넓게 벌린다든지, 몸을 완전히 감는다 든지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니는 코일링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그래서 볼을 더 세게 치는 대신, 코일링의 힘을 증가시키는 간단한 방법을 쓴다.

 

X-팩터를 위한 견고한 하체
X-팩터란 힙과 어깨 평면축의 교차각도 를 말한다. 백스윙을 할 때, 더 많이 감을 수 있어서 더 큰 교차각도를 낼 수 있다면 스윙도 더 빠르고 힘있게 볼을 향해 돌아 갈 것이다. 이렇게 클럽을 뒤로 스윙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깨와 상체가 회전하는 동안 가능한 만큼 하체가 버티 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 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어드레스 때 취했 던 무릎 사이의 간격을 계속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강력한 코일링!
다운스윙을 하는 동안 나는 모든 것을 그냥 내버려 둔 다. 만약 견고한 하체와 함께 상체를 정확하게 감았다 면, 여기서 보이는 것처럼 다운스윙은 멋진 타이밍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힙에 모였던 압력 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하체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차례대로 상체, 그 다음 클럽에 일어난다. 이것은 코일링에 의해서 만들어지 고 이루어진 연속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코일링은 자연스럽게 풀려야 한다
다운스윙을 하는 동안 나는 모든 것 을 그냥 내버려 둔다. 만약 견고한 하체와 함께 상체를 정확하게 감았 다면, 여기서 보이는 것처럼 다운 스윙은 멋진 타이밍과 함께 자연스 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힙에 모였 던 압력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하 체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다. 이러한 현상은 차례대로 상체, 클럽에 일어난다. 이것은 코일링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이루어진 연속 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균형 잡힌 피니시
멀리 보내는 샷을 했을 때, 나의 피니시 자세는 평소 보다 조금 더 뻗어나가 있 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균형이 무너진 것이 아니다. 타이밍과 몸의 연 계동작은 먼 거리를 날리 는 볼을 치기 위해서는 결 정적인 것이다. 만약 볼을 치려고 노력하는 중에 균 형을 잃어버리면 절대 이 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