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속설 #1
왜 테크닉에 대해 보다 적게 생각해야 하는가

2005년, 타이거 우즈가 오거스타 16번 홀에서 보 여준 놀라운 칩인을 기억하는가. 그는 프리샷 루틴 과 연습 스트로크 과정 중 볼이 처음 바운스 되는 낙하지점에 시선을 고정하는데 90%의 비중을 둔 다. 이처럼 프리샷 루틴을 하는 동안 그들이 집중 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면 훌륭한 쇼트게임 플레이 어와 그렇지 못한 플레이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치핑이 뛰어난 골퍼들은 그들의 타깃과 볼의 패스 에 몰두하고 그들이 볼을 낙하시키고 있는 지점에 지속적으로 집중한다. 반면, 치핑에 애를 먹는 골퍼 들은 기술적인 행동을 집중한 나머지 타깃은 대충 훑어본다.

볼보다 타깃을 보는 데 집중하라
프리샷 연습 시 볼보다 타깃을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 아마도 골프가 타깃을 쳐다보 지 않고 하는 유일한 스포츠일지도 모른다. 타깃을 쳐다보는 것은 볼을 던질 때처럼 거 리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루틴 중 아주 적은 시간 동안만 내려다보아야 한다. 사실, 테크닉에 대해 생 각하지 않는 것이 실제로 테크닉을 향상시킬 것이 다. 볼을 보내기 원하는 곳을 좀 더 연상할 때 리듬 과 동작의 흐름이 향상된다. 왜냐하면 거리를 판단 하는 선천적인 능력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골프계 속설 #2
왜 어려운 샷보다 쉬운 샷을 연습해야 하는가

쇼트게임은 다양한 샷을 플레이하도 록 요구한다. 하지만 쇼트게임을 향 상시키는 이유는 각 샷을 얼마나 훌륭 하게 플레이하느냐에 관한 것이 아니 다. 얼마나 자주 그 샷들을 플레이해 야 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유 러피언 투어의 분석에 의하면 평균 적으로 플레이어는 한 번의 라운드 동안 30야드 내에서 약 7번 플레 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중 벙커 샷은 1~1.25번, 프린지샷 1번 그리 고 로브샷 1번이다. 나머지는 쉬운 칩 샷이다. 클럽 플레이어의 경우 더 높 을지도 모르지만 비율은 같을 것이다. 난이도 면에서 투어의 벤치마크 업앤 다운 수치는 다음과 같다. 프린지 샷 은 10중 8.5, 루틴 칩샷은 6.5, 로브 샷은 4, 벙커샷은 5이다. 수치가 일치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대적인 성공 률은 같을 것이다. 따라서 가장 자주 직면하는 샷인 칩은 가장 어려운 샷과 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자주 치는 샷을 연습하라
쉬운 칩샷에 연습 시간을 할애하라. 왜냐하면 앞으로 자주 해야 할 쇼트게임샷이기 때문이 다.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치는 내 리막 벙커샷을 마스터하기 위한 노력 은 이제 잊어라. 이런 이상한 샷으로 자신감은 높아질 수 있지만 샷을 할 확 률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골프계 속설 #3
왜 10피트 퍼트를 홀에 넣을 가능성이 다른 퍼트보다 더 높을까

영국의 데이비드 호시는 우리 의 통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 는 12명의 투어 프로 중 한 명 이다. 그는 라이트-투-레프트 및 레프트-투-라이트 모든 퍼트를 플레 이한 성적이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레프트-투-라이트 퍼 트의 39% 이하를 홀에 넣었고 라이 트-투-레프트 퍼트의 경우도 37% 이 하를 홀에 넣었다. 이는 이례적인 일 이다. 오른손잡이의 레프트-투-라이 트 퍼트 성공률이 더 높은 것은 드문 현상이다. 향상될 수 있는 분야에 대 해 정확히 알고 있다.

퍼팅 기록을 유지하라
레프트-투-라이트 퍼트에 더 뛰어난가? 아니면 라이트- 투-레프트? 직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나 확실히 알 수 있다. 두 가지 방식으로 브레이크되는 퍼트를 해 성 공한 기록을 유지하라. 이는 무엇을 연 습해야 할지를 말해준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쇼트게임 전체에 적용될 수 있 다. 단, 아래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한다.
쇼트게임샷을 얼마나 그린에 적중시 키는가
볼이 핀에 얼마나 가까이 붙는가
얼마나 자주 업앤다운하는가

골프계 속설 #4
왜 가파른 각도의 공격이 더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더 높은가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 솔의 트레일링 에지가 리딩 에지보다 더 낮은 바운스의 개념에 친숙하다. 바운스 는 대체로 샌드웨지와 관련해 언급되는데 이러한 솔 디자인은 클럽이 모래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방지하 고 클럽이 모래를 통과하도록 돕는다. 모든 쇼트 아 이언 역시 솔 위에 바운스가 디자인되는데 치핑을 돕 기 위해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 가파른 에지는 지면 을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 타이밍이 정확하지 않다면 쉽게 더프샷을 칠 수 있다. 반면, 솔의 전체 폭이 지 면을 닿는 얕은 각도의 공격과 비교해 보자. 바운스 각도는 클럽이 잔디를 서프하도록 허용한다. 이는 실 제로 볼 앞의 지면을 치고도 샷을 깨끗하게 스트라이 크할 수 있도록 한다. 바운스는 실수할 수 있는 여지 를 더 많이 준다.

뉴트럴 셋업을 하라
가파른 공격은 샤프트가 앞으로 기울어지 고 손이 볼을 향해 클럽페이스를 리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체중을 앞에 두는 것, 왼쪽을 겨냥 한 스탠스에서 볼이 뒤에 위치하는 것 모두 가파른 공격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더욱더 뉴트럴한 셋업을 추구하라. 이 셋업은 바운스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 는 보다 얕은 각도의 공격을 촉진하고, 무거운 칩샷 을 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골프계 속설 #5
거리보다 쇼트게임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함을 증명하라

마크 캄포스 코치는 이탈리아와 독일 의 엘리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하 지만 그는 선수들이 거리에 집중하는 것에 실망했다. 그래서 그는 선수들 에게 레이디 티에서 코스를 플레이 하도록 했다. 코스가 더 짧으니까 그 들의 스코어가 더 향상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스코어는 오히려 더 나 빠졌다. 짧아진 코스로 인해 그들이 공 략하는 그린은 더 가까워졌지만 100야 드 이내의 샷의 비율도 훨씬 더 높아졌 다. 하지만 그들의 쇼트게임은 기회를 실현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지 못했 기 때문이다.

쇼트게임을 우선하라
많은 사람들은 보다 멀리 친다면 더 낮은 타수를 기록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멀리 치 는 것은 타깃에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 회를 살릴 수 있는 경우에만 도움이 된 다. 그것은 쇼트게임을 향상시키기 전 에 파워를 늘리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것이 잘못된 방법임을 보여준다.